한국의 시를 이용한 로렘 입숨 생성기
지인이 간단한 웹 페이지가 필요하다고 하여 디자인 작업을 하던 중에 더미 텍스트가 필요했습니다. 시를 이용한 한글 로렘 입숨 생성기를 자주 사용한 터라 해당 사이트에 접속했으나 무슨 일인지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.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장을 넣는 것 뿐인데 그냥 영문으로 된 로렘 입숨을 입력하는 건 뭐가 다른가 싶겠지만 글자 하나하나가 차지하는 공간이 다르고 눈으로 봤을 때 시각적인 느낌도 다릅니다. 어쨌든 필요한 작업물을 전달하고 나서 생각이 들었습니다. '제품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개발자가 되기로 한 거 아니었나? 한 번 만들어보자!'. 다행이도 이용했던 기억을 되살려봤을 때 기술적인 복잡도가 높지 않을 것 같아 빠르게 실행으로 옮겼습니다.